VR이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은 컴퓨터나 기기에 의해 생성된 가상적인 공간을 현실처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VR고글 등의 디바이스를 착용하면, 360도 펼쳐진 디지털상 가상공간에 몰입한 것 같은 체험이 가능한데
이 디지털상의 가상 공간이나 가상공간을 만들어내는 일련의 기술을「VR」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3차원의 공간 외에도 실시간 상호작용(행동에 반응하여 공간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것), 자기 투사), 성(자신이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의 요소가 있는 것을 VR로VR 정의합니다.
VR의 역사
사실 VR의 역사는 의외로 오래되었는데, 1935년 미국의 SF소설 「Pygmalion's Spectacles」에서 VR고글의 기초가 되는 기술이 그려져 있으며 이것이 최초 언급된 VR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VR은 1960년대 연구가 시작되었고, 1990년대에는 VR이라는 단어와 개념이 조금씩 세상에 침투해 왔습니다.
실제로 VR 요소가 있는 게임기가 1990년대에도 개발되고 있었지만, 저품질의 화질 등 기술 부족으로 인해 보급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 후, 그래픽 기술이 비약적으로 진화해, 2016년에는 「PlayStation VR」,「Oclus Rift」를 비롯한 다양한 가정용 VR 게임 기기가 판매되었고 그 때문에, 2016년은 「VR원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VR로 체험할 수 있는 것
2차원에서만 체험할 수 있었던 디지털 공간을 VR용VR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장착함으로써 360도 펼쳐진 3차원 공간에 몰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VR에 더 깊은 몰입감을 얻기 위해 시청각을 더해 평형감각(중력, 기울기에 대한 밸런스 감각)이나
체성 감각(온도나 촉각 등의 감각)을 자극하는 연출 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VR은 엔터테인먼트 분야 쪽 활용이 눈에 띄지만, 관광이나 의료 등의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AR이란?
AR은 "Augmented Reaity"의 약자로 "증강 현실"이라고 합니다. AR은 스마트폰이나 AR고글 등의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현실세계에 내비게이션이나 3D데이터 혹은 동영상 등을 표시시키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AR은 이미 다양한 서비스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외국어를 비추면 일본어로 번역되어 표시되는 'Google 번역' , 스마트폰에서 증강현실을 도입한 게임 '포켓몬 GO' 등을 AR의 활용 예로 들 수 있습니다.
VR과 AR의 차이
VR과 AR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는데 활용 방법을 비교하면, 두 가지가 완전히 다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가상공간에 몰입(VR)과 현실 세계 확장(AR)
- 웨어러블 디바이스 필요 유무
VR은 3차원 가상공간 자체에 들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지만, AR은 현실 세계에 디지털 영상을 투영시키는 것입니다.
VR이 현실감이 있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하면, AR는 어디까지나 현실 세계가 베이스가 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AR은 스마트 폰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으며 VR 고글과 같은 전용 웨어러블 장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현실 세계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VR보다 AR 쪽이 일상적으로 이용될 기회가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VR과 AR의 결합 MR
MR은 'Mixed Reality'의 약자이며 VR과 AR이 합쳐진 혼합현실이라고 불립니다.
VR처럼 전용 헤드마운트를 사용하여 센서 카메라를 통한 현실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처리를 하며 가상적인 물체를 눈앞에 실물이 있는 것처럼 비출 수 있는 기술로, 디스플레이내에서 현실의 광경과
디지털 콘텐츠를 거듭하여 표시한 후, 디지털 콘텐츠가 마치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 같은 움직임을 실현시키는 기술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Mircro Soft사가 개발한 Micro Soft HoloLens 디바이스가 있으며 3D 표시가 가능한 홀로그래픽 컴퓨터와 전용 HMD를 조합하여현실의 공간 속에 나타난 홀로그램의 3D 영상을 보고 실제 손이나 몸의 움직임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VR과 AR의 향후 전망
AR과 VR에는 분명 밝은 미래가 열리고 있으며 향후 많은 새로운 기능이 등장하고 용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 품질, 처리 능력, 휴대전화 대역폭,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하드웨어가 향상되면 VR과 AR은 더 널리 받아들여질 것이며,, 개발 비용이 낮아지고 복잡성이 완화되면 개발 옵션도 늘어날 것입니다.
눈의 움직임이나 얼굴의 표정을 추적하는 시스템(Tracking System)에 의해, 조이스틱 등의 사용하기 불편한 컨트롤러는 서서히 사라져 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디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이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지만, AR과 VR의 새로운 실용적인 응용 방법도 나타날 것이며 ,
예로 VR 분야에서는 외과의가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만 집도하고 실제 수술을 하는 것은 로봇이 하는 완전히 가상화된 수술(IoMT) 등이 실현될 것입니다.
AR 분야에서는 현실 세계를 그대로 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러월드(Mirrorworld) 기술 플랫폼에 의해 어떤 장소로도 가상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교육, 학술 및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앞으로도 AR 및 V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가상 모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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