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수국에 대하여
등수국(학명: Hydrangea petiolaris)은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대한민국, 일본, 사할린 등에 서식하는 덩굴성 나무다.넌출수국이라고도 불린다.
길이가 최대 15~20m까지 자랄만큼 긴 편이고, 덩굴이라 기둥이나 벽을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잎은 넓고 둥근 하트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
약용이나 식용은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되지 않으며 대부분 관상용으로 생육한다.
담장, 울타리, 정원, 공원 등을 꾸미는 데 사용된다.
개화시기:6~8월
꽃은 종류에 따라 흰색,분홍색,보라색 등 다양한 색이 존재함
향기가 좋은 편이다.
적갈색의 열매를 맺으며 9~11월에 익는다. 식용은 불가능하다
생육환경
습기를 좋아하고 어두운데서 강하므로, 반음지 및 그늘에서 성장이 빠르나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토양 상태를 가리지 않고 바다 주변, 황사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버티나 성장이 더디다.
물을 좋아하므로 물을 자주 주고 배수가 잘되고 비옥하며 습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신경 쓰되 과습은 뿌리를 썩게 할 수 있으므로 배수에 유의해야 한다.
꽃피는 시기에 비료를 주면 꽃이 더 잘 자란다.
추위에도 강하여 노지 월동이 가능하며 -30도 가까이 버티는 추위 내성이 있다.
하지만 너무 추운 환경에 계속 노출될 경우 잎들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등수국 변종 종류
페티오라리스(Petiolaris): 등수국의 표준형이며 잎의 무늬가 없고 , 흰색의 꽃을 피운다.
미란다(Miranda): 잎 가장자리에 크림, 노란빛 테두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이크어챈스(Take a chance) : 잎에 흰색 얼룩반점들이 산개해있는 특징이 있다.
실버라이닝(Silver Lining) : 은색의 테두리가 잎을 둘러싸고 있다.
파이어플라이(Firefly) : 미란다와 비슷하며, 잎 주변에 연노란색의 테두리가 특징
플라잉 소서(Flying saucer) : 흰색의 매우 큰 꽃을 피운다.
크러그코랄(Crug coral) :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다.
등수국과 바위수국의 차이점
등수국과 바위수국은 육안으로 봤을 땐 거의 차이가 없으나 자세히 볼 경우 차이가 여러 가지 있다.
우선 등수국은 최대 20m 정도 자라는 반면, 바위수국은 10m 내외로 등수국보다 사이즈가 작다.
등수국의 잎가장자리는 자잘한 톱니모양인 반면, 바위숙은 큰 톱니의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수국의 잎보다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모양이다.
제일 큰 특징으로 등수국의 헛꽃(꽃받침)은 3~4개 정도로 자라나지만 , 바위수국은 헛꽃이 1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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